제1금융권에서 판매되는 적금은 대부분 자유 적금이며, 선납 이연이 불가능하다. 선납 이연은 월 납입일이 정해져 있는 정기 적금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적금을 예금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선납 이연이 안 되는 자유 적금을 예금처럼 활용하기 위해서 아래 방법을 따라 해 보도록 하자.
1. 고금리 적금 선택하기
네이버에서 "적금 금리"라는 키워드를 이용하면 1금융권부터 저축은행까지 적금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예적금 비교 링크를 함께 남기겠다.
여기서 원하는 은행의 적금을 찾는다. 저자의 경우 1금융권으로 설정하거나 이미 가입되어있는 은행을 설정하여 검색을 한다. 예를 들면 네이버 예적금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면 내가 국민은행 통장이 있는 경우 아래와 같이 국민은행만 설정하여 금리를 비교할 수 있다.
네이버 예적금 금리비교 사이트를 통하여 온국민 건강적금이 현재 8%로 국민은행 적금 중에서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가입을 위해 국민은행 앱에서 실제 금리를 확인해 보겠다.
2. 은행 앱에서 가입하기
국민은행 앱을 실행시켜서 온국민 건강 적금 상품을 찾는다. 아래 해당 상품의 링크를 남긴다. 모바일로 확인하기 바란다.
아래 상품 안내를 보면 유형이 자유적립식 예금인 상품으로 선납 이연이 불가능하다. 선납 이연의 조건은 이 유형이 정기 적금이어야 한다.
온 국민 건강적금을 우대조건을 다 만족하고 20만 원 한도로 6개월간 납입한다고 했을 때 세전 이자는 28,000원이다. 원금이 120만 원이니 세전 수익률은 2.3%이다. 8% 적금의 수익률이 2%대라니..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이제 이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3. 수익률 높이는 방법
해당 적금의 수익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입 시 20만 원 한도를 다 납입하고, 이후에 납입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예금처럼 6개월간 예치되어 세전 이자는 8천 원이다. 세전 수익률로 따지면 4%이다.
그런데 원금이 작아서 그런지 수익금이 너무 작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월 납입한도가 큰 적금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월말에 상품을 가입하라. 정확히 말일에 가입해야 한다.
해당 적금으로 설명하면 2023년 1월 31일에 가입해서 20만원 납입을 한다. 그리고 바로 2월 1일이 되면 월 납입한도액인 20만 원을 납입한다. 그럼 두 배의 금액을 연 이율 8%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원금이 40만 원 세전 이자는 16,000원이다. 수익률은 여전히 4%이다.
자동 이체 조건이 있는 경우는 어떻게 하는가? 그 경우 최소 금액으로 가입을 하고 가입 이후 월 납입한도까지 수동으로 입금을 한다. 이 적금은 자동이체에 대한 우대 사항은 없지만, 자동이체가 필수라고 한다면 월 최소 금액인 1만 원으로 가입한다.
월 말에 가입한다고 하면, 1만원으로 가입을 하고 바로 19만 원 추가 입금을 한다. 그리고 그다음 달 1일에 19만 원 추가 입금을 한다. 이유는 말일에 1만 원이 입금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금액을 뺀 금액을 납부하는 것이다. 수익률을 계산하면 원금 44만 원에 세전 이자가 16,600원이니, 약 3.8%의 세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선납 이연이 안되는 자유 적금을 예금처럼 활용하여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이 방법의 관건은 월 한도액이 가급적이면 높아야 유리하다. 그리고 자동 이체 조건이 없는 것이 유리하지만, 있다 하면 최소 가입금액이 적으면 작을수록 좋다.
선납 이연을 통한 재테크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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